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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출마한 김진태 의원이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싸울 줄 아는 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활 시위를 잔뜩 당겨 어딘가를 겨냥한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 김남권	관련사진보기

자유한국당 당대표에 출마한 김진태 의원이 자신이 "싸울 줄 알기 때문에 민주당이 제일 무서워한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출마한 김진태 의원(강원 춘천)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한국당의 싸움에 답답하지 않았냐?"며 민주당이 자신을 끌어 내리려고 하는 것은 "김진태가 싸울 줄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행동하는 우파! 의리의 김진태'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당을 지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제일 무서워 하는 사람 누굽니까? 왜 저를 끌어내리려고 저러겠습니까?"고 물은 뒤 "김진태는 행동으로 보여줬고, 싸울 줄 알기 때문입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우리 한국당 잘 싸웠습니까? 답답하지 않으셨습니까? 이젠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선명한 우파정당 만들겠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좌파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 젊은피 세대교체혁명 이번에 이뤄봅시다!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면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라며 대여 투쟁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8일 극우 인사 지만원씨를 발표자로 초청한 '5·18 대국민 공청회'를 국회에서 공동 주최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현재 '전당대회 출마자 신분 보장 규정'을 들어 당 윤리위로부터 징계 유예 결정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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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당대표에 출마한 김진태 의원이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내가) 싸울줄 알기 때문에 민주당이 제일 무서워한다"라고 주장했다.
ⓒ 페이스북 갈무리	관련사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