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7 05:33최종 업데이트 23.11.17 07:56
 

ⓒ 박순찬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폭주가 거침이 없다.

검찰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 대한 검증 보도를 했던 언론사와 기자들을 압수수색하는 등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YTN은 유진그룹에 지분이 매각되면서 기업에 대한 종속이 심화되고 공공성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KBS는 낙하산 사장의 임명 이후 비판적 방송 진행자들을 잘라내고 '땡윤뉴스'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언론노조는 '방송독립법 수용 및 이동관 탄핵 촉구 농성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이동관은 방통위 2인 체제 폭주, 공영방송 이사 불법 해임, 법적근거 없는 가짜뉴스 타령으로 위헌적 검열 획책 등 탄핵 사유가 차고 넘치는데, 이번 KBS 사태로 이동관 탄핵 사유가 하나 더 늘었다"며 "이동관 탄핵만이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공영방송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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