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고인의 부모와 경찰서에 동행한 서울교사노조 핵심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부모님께서 딸의 장례식이 끝나고 고인의 학급일지와 일기장을 살펴보셨다고 한다"면서 "이런 것들을 쭉 보시면서 부모님은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구나, 학교 안에서 무언가 있었구나' 판단하신 뒤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심하셨다"고 설명했다.

(기획 : 이한기 기자, 편집 : 최주혜 PD, 기사 : 윤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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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교사 부모 "일기장·일지 보니 학교에서 뭔 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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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2023.07.25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