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학 김경수 전 지사 "새로운 여정을 떠납니다"

영국 유학길에 오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태풍이 오고 있는데, 태풍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비바람 속에 제가 새로운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영국에 있는 정경대학에서 방문교수로 1년간 생활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극단적인 갈등·양극화로 심하게 몸살을 앓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디로 가야 할 지, 한국의 길이 어떻게 되어야 할 지에 대해 많이 성찰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영상은 사진과 녹음을 따로 했다가 편집한 것이다). 사진.녹음-박재훈 / 편집-정영현.

ⓒ윤성효 | 2023.08.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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