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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지난 6일 개막했다. 축제의 시작에 맞춰 유채꽃이 청산도 곳곳에 만발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기간 중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 불리는 청산도 보적산 범바위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기(氣)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 두뇌활동 점수를 측정하고 범바위 주차장에서 노르딕워킹으로 출발하여 범바위의 절경을 구경한 후, 바다를 등지고 명상과 요가를 체험할 수 있다. 범바위를 내려와 휴식을 취한 후 재측정 시 높아진 활동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했던 관광객 A씨는 "처음 마인드케어 스트레스를 측정했을 때는 54 수치가 나왔는데, 범바위에서 잠깐동안 기치유 프로그램을 받은 후 수치를 쟀더니 76으로 올라갔다"면서 "수치로 확인하니, 마음이 훨씬 더 편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범바위 기치유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중 주말마다 오전 10시, 오후 2시에 2회 진행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완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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