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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gayon)

말문 잇지 못하는 '고발 사주' 공익신고자 조성은씨

<검찰의 심장부에서>(오마이북) 저자인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한동수 변호사와의 북콘서트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렸다. 이야기 손님으로 무대에 오른 '고발 사주 사건' 공익신고자 조성은씨가 당시 고초가 떠오르는 듯 잠시 눈시울을 붉히며 말문을 잇지 못하고 있다. "돌아보니 다 의미가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말한 조씨는 "(2021년) 당시에 나는 검찰의 총선 개입이라는 전대미문 사건의 물증까지 손에 들고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이걸 어디로 들고 가야 하나 고민을 했고, 수소문 끝에 대검 감찰부장인 한동수 부장에게 찾아갔다. 연락처를 알아낸 뒤 1초도 안 걸리고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정민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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